유엘리아 메르헨 (MMORPG '파이널판타지 14' 기반 드림 - 모험가) (※6.0 이후※)

(픽크루 출처: 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

• 이름

유엘리아 메르헨 (Euelia Maerchen, 이유는 불명하나 달의 수호자임에도 성이 있으며 종족 작명법을 따르지 않는듯 하다. '유'가 성, '엘리아'가 이름, '메르헨'이 부족 성씨라고 사람들 사이에서 추측중이다. 

• 키

162.2 (미코테 최대키)

• 종족

달의 수호자

• 나이

20대 중반로 추정

• 특기

달리기, 높은 곳에서의 점프

• 취미

일기 쓰기, 동화책 수집하기

• 좋아하는 것

지역마다의 유명한 음식 먹어보기

• 싫어하는 것

상대방을 생각치 않는 멋대로된 행동, 무언가의 유실, 빛 한 점 없는 폐쇄된 공간

• 불리는 호칭

빛의 전사님, 어둠의 전사님, 영웅, 유엘리아, 엘리아

• 성우

사쿠라 아야네 (일본) / 강은애 (한국)
 
 

지역마다의 특산물 먹어보기
> 캐릭터 소개
- 외관 특징
첫눈처럼 새하얀 머리카락과 함께 태양같이 노란 왼쪽 눈, 숲과 하늘을 모두 품은듯한 청록색의 오른쪽 눈을 지니고 있다. 미코테 종족 중 달의 수호자 부족들과 같이 동그란 동공을 지니고 있으며 항상 머리스타일은 양갈래를 고집하는 듯하다. 모험가의 첫 발걸음부터 함께 있어온 알피노 르베유르는 몇 번 빼고는 저 모습을 항상 유지하고 있고 그 모습이 꽤나 부지런해 보인다며 칭찬한 적도 있었다. (자신 또한 그렇다는 것을 잊은 채.)
 
- 성격
"아, 괜찮아요. 그럴 수 있죠 -. 그래서, ... 오늘은 이걸 도와드리면 되는걸까요?"
키워드: 점잖고 예의 바른 / 스스럼없이 수긍하는 / 타인의 감정과 상황에 쉽게 동화되고 이입하는

 

> ~ 6.0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는 그야말로 유교(?)적 모먼트가 가득한 성격. 마치 처음 만나는 사람도 익숙한 사람인듯 대화도 잘해주고 편하게 대해주며 옆에 오래도록 같이 있어주는 인물. 그리고, 상대방의 맘 속에 쌓여있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합당한 조언을 주는 터라 가끔씩 혼자 책을 읽거나 어딘가에 앉아 풍경 구경을 하고 있으면 다가와 고민을 말하고 잡념들을 털어버리고 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수용하는 태도가 다소 짙어 틀이 정해지면 그 안에서만 활보하고 자신의 의견은 다소 내비치지 않아 사람 대 사람의 상황에서 주변인들이 가끔 어려워할 때도 있다. 그래도 윤리에 맞지 않는 부분에서는 보기 드물게 화를 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거기에, 가끔은 지나칠 정도로 탁월한 감수성 탓에 타인의 밝은 감정 뿐만 아니라 어두운 감정까지 모두 흡수해버리는 일이 종종 있어 가벼운 충격도 쉽게 잊지 못하고 담아가는 편. 이 때문인지 아직도 가끔 떠나가버린 이들에 대한 꿈을 꾸며 홀로 자책하거나 어느 상황에서 희생하려는 태도가 보일 땐 겉에 있는 감정이 잘 무너진다.

 

거의 모든 상황을 '그럴 수 있지.'로 넘기지만 드물게 눈에 띄게 당황해할 때도 있다. 바로 자신이 애정 하는 인물이 가까이 오거나 예기치 못한 행동을 하는 것. 굳이 예를 들자면 이제는 제 곁에 머물게 된 망자가 급작스레 가까이 다가와 눈을 맞추면 얼굴을 잔뜩 붉히며 떨리는 눈동자를 주체못하다 결국 시선을 피해버리고 고개를 푹 숙이는 거와 같이.

 

> 6.1 ~

"금방 끝내고 올테니까 편히 쉬고 계세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키워드: 해맑고 다정한 / 자신보단 남을 위하는 / 자존감이 조금은 낮은
시간이 많이 지난만큼 제법 모험가다워진 모습과 함께 어쩌면 '■ ■ ■' 보다는 '유엘리아 메르헨' 이라는 이름에 반응하는게 더 빠를 정도로 이 곳의 새로운 자신에게 녹아들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된듯 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며 잔잔히 말하는 태도와 저보단 남을 먼저 생각해주는 이타적인 마음은 바뀌지 않은듯 화가 날 때에도 목소리를 높히지 않고 정중하게 의견을 피력, 권유하며 세상을 구한 '빛의 전사' 이자 '영웅' 이라는 중압감으로 다소 몸에 무리를 하는 감이 있더라도 하루에 최대한 할 수 있는 양의 의뢰를 전부 해결하는 편이다. 

 

그리고, 지금의 동거인에게는 누구보다도 진실되게 마음을 주고 있으나 드문드문 떠오르는 자신의 탈출 조건 후 미래와 어쩌면 제게서 본인이 아닌 본인의 출처를 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잡생각에 혼자 앓을 때가 종종 있다. 

-  인물 배경
2n살이었던 현실세계의 어느 누군가가 처음으로 하게 된 MMORPG, FF14. 친구들이 얼마나 재밌게 하길래 그러나 싶어 다운로드가 다 되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눈이 멀 것 같은 섬광과 함께 어딘가로 이동하게 된다. 눈을 떠보니 제 눈앞에 보이는 건 울창한 숲, 저를 옮기고 있는 마차와 함께 탑승한 하얀 머리 친구 둘, 그리고 앞에서 말을 거는 상인. 어안이 벙벙한 상태지만 금세 자신이 게임 속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하지만,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창들 중 어느 곳에도 있지 않은 접속 종료 버튼에 불안감이 쌓여가지만 '이 게임의 스토리가 끝나면 나갈 수 있다' 라는 작디 작은 시스템의 메세지를 보고선 일단 나아가자,라고 결론을 지으 맘 편히 어디로 흘러갈지 모를 이 미지의 모험을 즐기기 시작한다.
 
- 인물 관계
아씨엔 에메트셀크 (하데스) "멋대로 끌어들이지마...... 난 싫다고."
(관계도 : 맞짝사랑 → 맞사랑)
아젬의 크리스탈에 의해 별바다에서 다시끔 소환된 망자. 원래는 친우와 함께 새벽일행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을 터주고 다시끔 무대 뒤 장막으로 사라질 생각이었지만 그녀의 진심어린 호소에 결국 돌아갈 날을 미뤄버린다. 이제는 더이상 목을 죄어오는 그 무엇도 없으니 자신을 불러세운 인물 옆에서 그의 모험을 지켜보며 편히 머물고 있다. 키와 외형은 엘피스때 마주쳤던 기억대로 구현되었기에 실제 고대인만큼의 크기는 아닌듯 하다. 
 
> 기타
- 탁월한 감정의 공유 및 수용 때문에 가끔은 타인의 것에 영향을 지나치게 받는 경우도 생긴다. 
- 바라보는 방향에서의 왼쪽 눈을 제외한 나머지 외형은 아젬과 모험가 둘다 동일하다.
- 아젬때의 기억이 전혀 없지만 혼의 조각임은 확실하기에 엘피스 시절 때의 습관이 저도 모르게 나올 때가 있다. (예시: 머리를 꼭 양갈래로 묶기, 칭찬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땐 머리를 쓰다듬거나 포옹을 해주는등 가벼운 스킨십 섞인 답례를 해주는 것.) 그게 아젬의 습관이었던건 하데스와 휘틀로다이우스밖에 모르는듯 하다. 
- 모두에게 '- 씨'를 붙여 호칭한다. 이름으로만 부르는건 오랜 시간 같이 지내 익숙해진 경우나 따로 상대방이 먼저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부탁한 경우이다. (ex: 르베유르 남매, 그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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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출처: 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

• 이름

에이레네

• 직책

아젬 

• 클래스

창술사, 백마법사

• 키

163 (하데스가 202cm 임을 가정할 때)

• 생일

위와 동일.

• 특기

지치지 않는 체력.

• 취미

세상 이런저런 곳을 돌아다니며 기록하기.

• 좋아하는 것

애정하는 모든 존재.

• 싫어하는 것

정의를 내리는게 아닌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부분이든 사람들과 다른걸 '틀리다'로 보는 것.

• 불리는 호칭

아젬, 에이레네

• 성우

위와 동일.

 
 
> 캐릭터 소개
- 외관 특징
보이는 방향에서의 오른쪽 눈동자 이외엔 색이 없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새하얀 머리카락, 눈동자, 그리고 피부를 지니고 있다. 그 때문인지 로브를 입을 때면 가끔 위만 동동 떠다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
 
- 성격
"이번에도 조금 먼 곳으로 다녀올 것 같아. 돌아올 때쯤에 꼭 편지 넣을게. 자,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키워드: 해맑은 / 모두에게 먼저 다가가는 / 호기심 넘치는 / 애정표현에 솔직한 / 박애주의적인
전대 에메트셀크인 아버지 에레보스, 아모로트 민중 관리국 소속 직원인 아이테르 사이에 태어난 자식. 부모의 성격과 행동거짐과 매우 동떨어진 모습으로 '아젬이면 그럴 수 있지'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14위원들중 다소 눈에 띄게 행동하는 인물. 그 때의 사람들과 다른 가치관과 이념이 다르니 행동하는 방향도 달랐다. 그 예시로,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테리스의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문제를 지니고 있을 때의 감정을 느끼고, 굳이 건드리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해결방안을 생각하여 해결하는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는 했다. 추천자인 전대 아젬인 베네스는 자신의 자리의 다음을 이어받을 제자를 물색하던중 에레보스와 함께 아모로트에 와선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여기저기 쏘다니기(?) 바쁜 에이레네를 발견한 것이 자신에게 정말 큰 선물이었다며 칭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덕에 절친중 한명이었던 하데스는 예고없이 자신을 부르는 탓에 눈살에 주름이 질 정도로 걱정인지 짜증인지 모를 스트레스를 받는듯 하다. 그래도 매번 일이 끝나고 나면 고맙다며 포옹하고 쓰다듬는등 애정표현을 즉각 하는 편이다.
 
-  인물 배경
엘피스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별의 이치가 돌연 흐트러지더니 창세에 사용되던 기술이 폭주하여 야수가 태어나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공포는 삽시간만에 육체를 집어삼켜 세상은 모든 생명을 거부하는 유성과 함께 새빨갛게 불타올랐다. 자신이 이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상실감에 사로잡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던 그녀는 미래와의 연결고리를 잇기 위해 큰 결심을 한듯 모든 동포들의 부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모를 어딘가로 몸을 숨겨버렸다. 그렇게 별의 의지인 조디아크 그리고 하이델린이 차례대로 태어나 다시한번 그들만의 전투가 시작되어 마지막 일격으로 열네갈래로 나눠지기 일보직전, 급작스레 나타나 마지막 남은 14위원의 세명을 차원의 틈새에 밀어넣고선 색이 없는 제 눈동자에 절친과 같은 그 금색을 새기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너와 같은 이 눈동자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그 날이 부디 꼭 오길 바랄게. ... ■■■, 하데스."
 
이어지는 대답도 듣지 못한채 그 틈새를 닫아버리고선 여한조차 없다는듯 따사로운 섬광속으로 제 몸을 맡겨버렸다. 
정말, 평온하게도.
 
- 인물 관계
하데스 "그 녀석이랑 관련된 일이라면 더 골치 아프다."
(관계도 : 짝사랑)
매번 일을 벌리거나 위기에 처하면 불려지거나 일이 더 커지기전에 아예 직접 가는 인물 1. 저는 매번 '귀찮아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진실에는 걱정과 애정 또한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이번에도 고마워~!" 하고 뒤에서 끌어안는 그녀가 내심 맘에 걸리는듯 침묵하다가도 괜히 제발 사고 좀 그만 치고 다니라고 큰소리로 화를 낼 뿐이다. 그리고 매번 '언젠가 마음이 더 차올라 진정으로 사랑을 묻는 순간이 올게 될거다, 나중에.' 라고 생각하며 넘겨버리고는 했다. 영원토록 함께 이어져있을 시간이 자신들 앞에 있을거라 당연하게 믿으며.
 
휘틀로다이우스 "이런 상황엔 손을 써주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말야 -."
(관계도 : 우정)
일을 함께 벌려주는 공범(?)이자 크리스탈로 불려지는 두번째 단골손님. 창조관리국의 국장으로서 열심히 일하지만 친우인 나머지 둘을 위해서도 꽤나 헌신한다. 스스로가 둘이 바라는 것을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별을 위한 공헌이라고 표현할 정도.
 
> 기타
- 부모님은 당대 에메트셀크로 하데스가 지목되어 계승받자 당연스레 임무를 마쳤다고 생각한 그들은 서로 함께 별바다로 돌아갔다고 한다.
- 박애주의적인 사랑이 단 한번 깨진적이 있는데 이 때가 바로 헤어지기 전 마지막 순간이었다. 아젬의 눈에 담긴 하데스의 표정이 너무나도 자신에 대한 감정만이 비춰보였기에 그 찰나만큼은 아젬도 한 사람만을 위한 애정을 깨달았고 하데스만을 사랑하였다. 어쩌면 그렇기에 섬광을 등진채 누구도 듣지못하였지만 진정으로 언어에 사랑을 담아 고백한걸지도 모르겠다.